이종문 목사 ‘교회 부흥을 열망하라’

한기연, 대표회장 취임예배 및 137회 기도회

한기연

한국교역자기도운동연합회(대표회장 김명석 목사)가 지난달 31일(월) 금사교회(김명석 목사)서 대표회장 취임예배 및 137회 정기기도회를 가졌다.
김명석 목사(한기연 대표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정태 목사(증경회장, 대연교회)의 기도와 신승달 목사(금식기도원 원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이종문 목사(JSTV 예수위성방송)가 ‘교회부흥을 열망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본문의 말씀을 토대로 모세의 지팡이가 그냥 지팡이와 다르지 않았으나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하나님의 도구가 되었다. 나의 삶 또한 마찬가지였다”면서 “나에게 주신 은사들을 내 뜻대로 하고자 할 때는 하나도 이루어 지지 않았으나,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할 때는 하나님의 도구로서 쓰임받는 놀라운 은혜들을 체험하며, 즉각적인 응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목회자는 말씀과 기도와 성령의 일꾼으로 살아야 하며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기 위해 응답받는 기도와 목적이 이루는 삶을 살줄 알아야 한다”면서 “성령이 일을 시작하시면 인간의 계획대로 그것을 끝내버리지 말고 성령의 인도하심대로 맡길 줄 아는 지혜로운 목회자가 되어 모세의 팔과 같이 즉각적으로 응답받는 귀한 주의 종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양정회 목사(동상교회)의 인도로 특별기도의 순서를 가지고 김철봉 목사(사직동교회)가 ‘나라와 위정자들과 북한인권 남북통일 위하여’, 최정수 목사(하얀교회)가 ‘북한교회재건과 한국과 세계교회 부흥’, 서상관 목사(우림교회)가 ‘금사교회 부흥과 초대교회적 기도운동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기도하고 김태동 목사(한기연 고문)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예배에 이어 취임식에서는 박근필 목사(상임회장, 동삼중앙교회)의 사회로 김명한 목사(직전회장)의 이임사에 이어 김명석 목사(대표회장)의 취임사, 조운복 장로(부산장로총연합회 대표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전임 회장님께 감사를 드린다. 어머님의 기도하는 모습을 어릴 적부터 보아왔고 그래서인지 다른 어떠한 단체보다도 기동운동 만큼은 놓치고 싶지 않았다”면서 “기도연합 만큼은 초교파적으로 모여서 하나님 안에서 같은 뜻을 가진 목회자들이 부산의 부흥과 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함께 기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기호 기자

200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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