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세계대회 열려

부산 벡스코, 노무현 대통령 축사, 부산시장 초청
국제와이즈멘 제67차 세계대회가 지난 3일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있었다. 오전 9시부터 리허설과 등록을 시작으로 Ole Hansen 세계대회위원장과 최한기 국제총재의 사회로 시작된 처음 참석자를 위한 설명회는 증경 국제총재 Dales Fotheringham가 진행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차기 지역총재 Fred L. Leonard의 사회로 십자기와 와이즈멘기가 입장함으로 개막식 및 이, 취임식 행사가 진행 됐다.
증경 지역총재 James Miller의 기도, 차기 국제총재 Lasse Bergstedt의 촛불점화, 최한기 국제 총재의 성경 열기, 직전 국제 총재 Benson Wabule의 개회선언순으로 이어졌다.
사무총장 Rolando의 국가호명에 따라 73개국의 국기가 입장함으로 3박 4일간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이날 부산 세계대회 위원장 Ole Hansen의 이, 취임 선서식으로 국제임원 이·취임식을 증경 김봉희 국제총재의 주재로 가졌다.
이후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박홍 신부(서강대학교 이사장)가 ‘사랑으로 적극적인 참여를’이라는 주제로 주제강연의 시간을 가졌다.
국제 와이즈멘 세계대회 임금칠 실행위원장은 “올해 부산 세계대회는 해외 73개국에서 외국인 1500여명 등 모두 3000여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라며 “대회가 열리는 동안 한국과 부산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부산 세계대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자 및 레바논 사태 희생자, 아프리카지역 빈민·에이즈 감염자를 돕기 위한 대책과 개성공단 그린닥터스 종합병원 운영과 북한어린이돕기 등도 의제에 포함돼 있다.
박근태 기자

200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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