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땅에 사랑과 희망을 전해

고신대 해외자원봉사단, 우간다 해외자원봉사
고신대 아프리카
개교 60주년을 맞이하는 고신대학교(총장 김성수 박사)가 제3세계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아대책과 공동주관으로 7월3일~14일, 11박12일 일정으로 우간다로 해외자원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해외자원봉사단은 총 20명의 학생과 교직원으로 이루어졌고 기아대책 간사 1명의 인솔아래 먼저 케냐에 도착해서 고신대학교와 교류협정을 맺고 있는 DayStar University를 방문, 우호관계증진과 문화교류를 실시했으며, 다음으로 우간다로 이동하여 기아대책에서 우간다의 인재양성과 자립을 위해 세운 Kumi University를 방문·견학하고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summer school과 건물건축공사, CDP(아동개발프로그램)참여 및 에이즈 아동 가정 방문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Kumi University와 고신대학교는 9월에 교류협정을 맺을 예정이며 고신대학교의 교수를 교환교수로 파견하고 쿠미대학교의 학생들을 교환학생으로 받기로 하였다.
우간다는 일찍이 윈스턴 처칠이 ‘아프리카의 진주’라고 칭할 정도로 자원이 풍부하고 기후가 적당한 아름다운 땅이었다. 그렇지만 권력다툼으로 인한 내전과 오랜 독재정치의 후유증으로 빈곤과 질병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에 대해 고신대학교 관계자는 “이러한 땅에 사랑의 대사들로 가게 될 고신대 해외자원봉사단원들을 통해 희망의 꽃이 피어나길 기대해본다”고 전했으며, 김성수 총장은 “하나님께 받기만 했던 사랑을 이제는 우리가 뜨거운 가슴과 열정을 가지고 제3세계에 전해야한다“며 해외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200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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