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사회복지협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에 주력할 것

기독교사회복지협

지난해 6월 24일 시청 동백홀에서 부산지역 교계와 복지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출범한 부산ㆍ경남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가 창립 제1주년을 맞이해 기념예배 및 기독교사회복지 부산엑스포2007 준비위원회 회의가 지난달 22일 호산나교회 명지비전센터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창립 1주년을 맞이하는 부산ㆍ경남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대표회장 최홍준 목사(호산나교회)는 “옥한흠 목사님의 강력한 권유로 시작했지만, 이 시대 교회가 해야 할 꼭 필요한 사역 중에 하나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일반복지와 차별된 봉사신학의 실천적 모델을 위한 영성화 작업과 교회를 섬김의 공동체로 만들어 가는 것, 구제와 봉사 사역의 전문화, 인적 물적 토대를 활용한 복지자원의 네트워크화, 정보화를 활용한 기독교사회복지 마인드확산에 두고 궁극적으로는 섬김을 통한 ‘하나님나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고 협의회의 방향을 제시했다.
기독교사회복지부산엑스포2007 준비위원회 회의에서 최 목사는 “작년 여름에 서울에서 성공한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2005’를 내년 하반기에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어서, 내년에 계획된 평양성령대폭발의 여러 이벤트와 함께 사회복지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른다면 ‘말씀과 섬김’의 시너지효과로 부산지역 복음화운동의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기독교사회복지를 매개로 엑스포기간동안 교계가 결집된다는 점도 협의회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는 개·폐막식을 포함한 공식행사와 학술행사, 전시행사 그리고 부산지역 교계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하는 참여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일은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와의 긴밀한 협조로 이뤄질 전망이다.

200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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