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상기 민·군 연합 예배’

통합, 부산노회 남선교회, 여전도회 연합회
제53보병사단 진충교회에서는 지난달 25일(주일) 통합, 부산노회 남선교회 연합회(연합회장 유인상 장로)와 부산노회 여전도회 연합회(연합회장 김영미 권사) 주최아래 ‘6·25상기 민·군 연합 예배’를 드렸다.
유인상 장로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김영미 권사의 기도와 이병헌 장로(부산노회남선교회연합회 선교부장)의 성경봉독, 부산노회여전도회연합회 찬양대의 찬양으로 이어졌으며, 마태복음 24장 3절~14절 말씀을 가지고 ‘그제야 끝이 오리라’는 제목으로 권상석 목사(부산노회 평신도지도부장)가 설교했다.
권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국전쟁당시 520만명의 사상자와 1천만명의 이산가족이 발생했으며, 3300번의 전쟁을 통해 승자도 패자도 없는 전쟁을 치렀다. 그러나 종전 후 세계는 평화시대로 도래하였고 한국은 하나님의 은혜로 기독교의 중심 국가에 서게 되었다”며 “전쟁의 교훈을 잃어버리지 말고 신앙과 영적인 힘을 길러야 하며 실력있는 백성이 되어 경제 발전과 도덕적인 힘을 길러 역사의식을 잃어버리지 않는 민족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덕순 집사(부산노회남선교회연합회 부회계)의 헌금기도와 진충교회 찬양단의 특송과 김원일 장로(부산노회남선교회 총무)의 광고에 이어 권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군 선교 보고시간에는 이석우 목사(제53보병사단 군종참모/소령)의 군 선교 현황을 보고 했으며 신창수 목사(부산노회 국내선교부장)의 선교헌금 전달이 있었으며, 신이건 장로(부산노회남선교회연합회 전 회장)의 만찬기도로 만찬을 하며 일정을 마쳤다.
남선교회는 매년 53사단과 연합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S)

200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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