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기협, 6.25상기 구국특별집회

김상철 장로 “득죄 후 70년인 2008년에 통일될 것”

부기협

김상철 장로 초청 6.25상기 구국 특별집회가 지난 6월 25일 괴정중앙교회에서 부산기독교협의회 주최로 열렸다.
김창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증경회장 염원식 목사는 ‘심각한 두 가지 오해’라는 제목으로 “사람이 마음에 맞지 않아서 주의 일을 못한다는 것은 심각한 오해다. 돈이 없어서 주의 일을 못한다는 것 또한 심각한 오해”라면서 “현명한 그리스도인은 자신에게 있는 것을 찾아 주의 손으로 옮기는 결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는 통성기도와 증경회장 김태동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되었다.
이어진 2부는 공동회장 이건재 목사의 사회와 괴정중앙교회 문상무 목사의 기도로 서울교회 김상철 장로의 특강이 이어졌다. 김 장로는 “한국은 1938년 조선예수교 장로회가 신사참배를 함으로 하나님께 득죄해 70년후에 통일이 될 것”이라면서 “중국이 북한을 속국으로 만들어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반대하고 있지만, 2008년에 베이징 올림픽 준비로 중국이 바쁜 틈을 타서 남북 통일을 가속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통일하기 위해 준비할 것은 만수대에 있는 20m가 넘는 김일성 동상이 무너져야 하고, 북한 스스로가 투표를 통해 국회를 만들어 대한민국에 가입하는 형식으로 통일절차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베트남의 공산화를 소개하면서 “현재 우리나라에 좌파 세력이 국가 중요 요직에 많이 있다. 만약 미군이 한국에서 철수하게 된다면, 6개월 내에 나라 전체가 공산화 될 것이며, 이 땅의 모든 크리스천은 죽임을 당할 것이다. 한국은 엄청난 영적 전쟁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이 살아 운동력이 있어야 하며 7700만 인구를 가진 한국이 선교강국이 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박근태 기자

200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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