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열릴 대형 집회, 50만명 예상’

빌리그래함 부산집회 준비에 관한 경과보고
빌리그래함 집회
민족의 대부흥이었던 73년 서울 여의도에서 있었던 빌리 그래함 집회에 이어 내년 7월에 부산에서 행해질 프랭클린 그래함 집회를 위한 설명회 및 경과보고를 지난 20일(화) 그랜드호텔에서 교계인사를 비롯하여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최홍준 목사(기독교협의회 공동의장, 호산나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설명회는 김창영 목사(부산기독교협의회 대표회장)의 기도와 정필도 목사(BGEA 조직 준비위원장)의 환영인사가 있었다. 정 목사는 “지난 73년 서울에서 1000만에 가까운 사람들이 모였던 만큼 부산에서도 50만명 정도 모여서 전국을 깜짝 놀래킬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근 목사(BGEA 초정준비위원장)가 지금까지 준비된 사항에 대해 경과보고를 했으며, 지난 73년에 있었던 빌리 그래함 여의도 집회당시 동영상을 상영했다. 박윤식 목사(수정동성결교회)의 간증에 이어 헨리할리(BGEA 부총재) 빌리그래함에 대한 소개와 프랭클린 그래함의 친필 편지를 정필도 목사에게 전달하였다. 장성만 목사(크리스찬21세기포럼 이사장)는 환영사에서 “지난날의 우리의 모습을 기억해야 하고 부산에서 시작되는 빌리그래함 대회를 통하여 이 나라가 다시 살아 생동력 있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 목사가 조직구성을 발표하고 공동대회장에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 정경철 목사(해운대매일순복음교회), 장성만 목사(크리스찬21세기포럼 이사장)를 선임 했고, 집행위원장은 최홍준 목사(최홍준 목사)를, 실무총무에는 안용운 목사(온천교회)를 선임했다.
내년에 부산에서 실시될 대형 집회에 교계와 성도들의 지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금 더욱더 기도와 끊임없는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문기호 기자

200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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