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 53사단 교회 1억 후원

부산성시화 운동본부(본부장 정필도목사)에서는 지난 6월5일(월) 긴급임원회를 수영로교회 5층 회의실에서 가지고 향토 53사단 신병교육대대 교회당 건축을 위해 1억원을 후원하기로 결의했다.
53사단 신병교육대대 교회는 지난 2005년 3월 5일 부산지역에 내린 100년만의 폭설로 붕괴되어 교회 신축이 시급한 가운데 있어 지난해 여러 기관과 교회의 도움으로 1층 소그룹실, 2층 예배실(363평)과 교육관 및 화장실(40평)을 건축예산 10억원을 세우고 지난해 12월 22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그러나 건축비 후원이 부족하여 1층 소그룹실과 주방, 조경등을 하지 못하고 군부대 일정상 헌당감사예배를 드려야 하는데도 드리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건축비 10억원 중에 부족한 1억 5천만원 중 1억원을 후원함으로 빠른 기간 내 헌당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긴급 임원회에 참석해 설교와 건축경과보고를 한 건축후원회장 김정훈 목사(새누리교회)는 “무엇보다 청년 전도가 힘들고, 통계상 교회 부흥이 정체된 이 시대에도 입대 시 3~5%의 복음화율인 것에 반해 입대 후 50~60%에게 세례를 주어 연 3,000명이 세례를 받아 믿음을 가지게 된다”며 “이러한 53사단 신교대 교회가 건축 후 헌당을 못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까, 군 선교가 위축될까 하여 맡은 군선교사역자 및 장병들이 기도해 왔다”고 전하고 “군선교 통합 청년전도의 활성화의 계기가 되어 군 선교를 통한 부산성시화의 불길이 크게 일어나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 한다”며 건축후원회를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제 군부대 사정상 7월 초에는 꼭 헌당감사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부족한 5천만원 건축비를 위해 부산 지역 교회와 성도님들의 기도와 후원을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53사단 신병교육대대 교회는 부산성시화의 중요한 현장으로 청년 연 3,000명이 세례 받는 부산의 최대 황금어장 중 하나이다.
후원문의 : (사)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부산지회
☎ 627-4740,623-4741
후원계좌번호 : 부산은행 065-13-000783-8 (사)군선교연합회부산지회

200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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