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친선의 마당·북한동포돕기’

녹산 CBMC, CEO 초청 친선 골프대회
지난 29일(월) 용원 C.C 에서는 녹산CBMC(회장 이영배)주최의 ‘화합과 친선의 마당·북한 동포돕기’ 비기독실업인 초청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한국 CBMC 부산총연합회(정대성 장로)와 (사)녹산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정규복 회장), 창원극동방송(한기붕 지사장)이 후원한 이번 골프대회는 비기독실업인 200명과 기독실업인 40명 총 240명이 참석하여 자연스럽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전도의 자리로 만들어 졌으며, 경기가 끝난 후 식사시간에는 북한실정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상영하여 참석자들로 하여금 선교의 후원자로 얻을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되었다.
이 회장은 “녹산공단에 있는 많은 실업인들이 참석하여 이 자리를 빛내주어서 감사하며, 한달여 가까이 임원들 이하 회원들이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며 준비하였다”며 “오늘의 이 자리를 통해서 앞으로 녹산공단에 CBMC가 전도의 특공대의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며 말했다.
이어 정형민 총무의 사회로 시작된 시상식에서, 정대성 장로(부산CBMC회장)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친선 골프대회이지만 경기를 통해서 비기독인들에게 기독정신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자리이며 북한동포를 돕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이다”며 행사에 대해 강조하고 “문종호 장로(부산 CBMC 부회장)가 운영위원장으로 고생하여 녹산지부가 단합된 귀한 전도의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 장로는 “실질적으로 CEO들이 시간을 내어서 스포츠를 통한 자선행사를 할 수 있는 운동은 골프이다. 바쁜 시간을 내어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게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는 하나님이 CBMC에게 주신 복음의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앞으로도 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다면 아낌없는 투자와 기도로 더 좋은 행사들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회의 참가비 전액과 참석자들의 후원금은 전액 북한동포들을 위한 밀가루와 옥수수를 사서 북한에 보내는데 쓰여지며, 녹산지부는 앞으로도 불신자들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개최해 나갈 예정이다.
문기호 기자

200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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