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간호대학, 가정호스피스센터 개소

개교 60주년 기념 초청 강연회
고신대학교 개교 60주년을 맞아 간호대학과, 전인간호과학연구소, 가정호스피스센터 주최로 지난 5월29일(월) 가정호스피스센터 개소식과 초청강연회가 있었다.
기념예배는 황수섭 목사(고신의대 교목)의 사회로, 교목실장 강용원 목사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진 가정호스피스센터 개소식은 이영은 교수의 사회로, 손수경 센터장은 연혁보고 및 비젼 발표에서 “지난 2004년 10월20일 전인간호과학 연구소 부설 가정호스피스센터 설립 계획안을 입안한 이후 11월19일 설치 인가를 얻고 2005년 7월1일 공식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독립시설로서 고신 호스피스의 집을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해 호스피스 지도자 전문과정과 자원봉사자 과정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가정호스피스센터 개소를 맞아 태영숙 간호대학장과 김성수 총장, 이한의 목사등이 참석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으며, 현판식과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오후 시간에는 개교 60주년 기념 초청 강연회로 전재규 박사의 ‘호스피스와 기독교 대학의 사명’이라는 제목의 강연에 이어 박남규 목사가 ‘호스피스와 지역교회’, 최성은 간호사가 ‘호스피스와 돌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전했다.
고신대학교는 지난 2005년 7월부터 가정 호스피스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말기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 사업을 실시해 왔으며, 기독교 신앙에 근거한 전인적인 돌봄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교회를 향한 섬김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손진화 기자

200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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