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하나님의 민족, Again 1907 in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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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gain1907 |
‘Again 1907‘은 한민족에게 주신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였던 1907년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앞두고 한국교회 청년들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세대를 넘어서는 ‘기도연합운동’으로 한국교회와 북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이 ‘거룩한 하나의 민족’으로 세워져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쓰임받기를 갈망하는 국가적인 부흥운동이며 전 지구적인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한 기도운동을 준비하고 있는 ‘Agin 1907 in Busan‘ 섬김이 와의 인터뷰를 가졌다.
1.행사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이 운동은 각 도시 내에서 지역교회의 청년들이 중심이 되고 선교단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전국 도시네트워크를 통해 매년 성령 강림절 또는 개천절에 하나님 앞에 함께 모여 국가적인 부흥과 하나님 나라의 전 지구적인 확장을 위해 함께 기도하는 집회로 진행됩니다.
평양대부흥 99주년을 맞는 2006년에는 서울, 광명, 광주, 구리-남양주, 대구, 마산-창원-진해, 부산, 인천, 천안등 국내의 각 도시는 물론이고, 마닐라(필리핀), 밀라노(이탈리아), 상해(중국)등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 디아스포라들에서도 동시에 진행될 계획으로 준비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180개국에 흩어져 있는 700만 한국인 디아스포라와 150만 성도들(8,700개 한인교회)이 선교지상명령의 세계적인 성취와 하나님 나라의 전 지구적인 확장을 위한 선교적인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한민족 부흥 프로젝트를 염두에 두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2.부산은 지금 현재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말씀해주십시오.
지난 3월 영안침례교회(박정근 목사)에서 가진 첫 기도모임에 지면광고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홍보만으로 2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남도교회(박세광 목사)에서 가진 두 번째 모임에는 5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25일(목) 수영로교회(정필도 목사)에서 있은 3차 마지막 기도회에는 10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는 타지역에 비해 참석율이 높아 기도모임에 참석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보며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사를 위해 주강사로 오시는 오정현 목사(사랑의 교회)님은 부산 출신이어서 더욱더 애착이 가신다며 바쁜 와중에도 흔쾌히 허락해 주셨고, 김용의 선교사(순회전도단)님은 당일 외국에서 도착해서 공항에서 행사장으로 바로 오시기로 했습니다.
그 외에도 찬양인도를 담당할 강명식, 어노인팅, 부산 예수전도단, 인터콥, 이천 전도사, 교회연합찬양단등 국내에서도 함께 모이기 힘든 찬양팀들과 사역자들이 이 자리를 위해 헌신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행사를 준비함에 있어서 예산을 7000만원을 기도하며 책정했습니다. 우리 스스로 해보기 위해 노력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금전적인 문제들 또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방법대로 분명히 해결해 주시리라 믿으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3.행사를 통해 부산에 끼칠 영향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전국에서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곳이 부산입니다. 아울러 영적으로도 우상과 불교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곳 또한 부산이며 전국에서 복음화 율이 가장 낮은 지역입니다.
부산에서 복음화의 불이 붙여져 평양까지 성령의 불길이 뻗어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부흥의 파도를 일으키셨다고 믿습니다. 6월 4일 집회는 부산을 복음화의 전진기지로 시작하는 출발에 불과합니다. 이후 부산은 청년 목회 사역자 모임을 가질 예정이며, 부산지역 1600개 교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청년의 부흥과 부산교계의 부흥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집회에 참석하는 청년들은 부흥의 역사의 현장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나라와 민족, 북한땅의 부흥을 위해 기도할 때 우리는 ‘거룩한 하나의 민족’이 될 것입니다.
“울어라 사랑하는 조국이여, 울어라 사랑하는 부산이여, 청년이여 민족과 도시를 가슴에 안고 눈물로 밤을 새워 기도하라, 하나님의 부흥의 파도를 위하여...”
문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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