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희망을’ 이명박 시장 주제강연

국제와이즈멘 한국동부지구대회 49대 최찬기 총재 취임
‘21세기 선진 한국을 위한 리더십’을 주제로 제48차 국제와이즈멘 한국동부지구 대회가 지난 13일 벡스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함께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이명박 서울시장은 초청강연에서 “한국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 1등 선진국으로 향하면서 정치가 가장 많이 낙후되었다”며 “ 정치의 분열, 낙후화가 국민의 평균 이하라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금 우리사회는 도움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오직 도움을 주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다보니 도움 받는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받는다”고 꼬집으면서 “한국은 10~20년 후에는 지금보다 희망이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또 그는 “지금은 세계가 국가경영의 시대로 누가 어떤 리더십을 발휘하느냐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난다”며 “리더는 남을 위해 희생하고 서민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호 와이즈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에서 한국 와이즈멘 동부지구 총재 이·취임식이 있었다. 48대 구정모 총재는 이임사를 통해 “와이즈멘 클럽의 궁극적 목적인 모든 인류를 위한 보다 나은 세계건설을 위해 이웃과 함께 하는 와이즈멘이 되고자 지난 회기동안 6개 클럽을 창설하는 양적성장을 했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후원과 책임을 함께 감당해 나갔던 와이즈멘과 메넷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49대 총재로 취임한 최찬기 총재는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지만, 회원여러분들이 주신 사랑을 갚아 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다짐하면서 취임사를 대신했다.
이어진 3부에서는 와이즈멘 회장단 합장과 와이즈멘 노래를 다같이 부른 후 최찬기 총재의 폐회선언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이날 2000여명이 참석한 행사장에 아시아 총재인 Janet Siew가 참석했으며, 개회식에 각 기수단이 입장해 눈길을 끌었다.
박근태 기자

2006.05.27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