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헌법이 세상법에 구속 적용

예장 통합 부산노회 산하 부산광복교회가 부산지방법원으로부터 담임목사 및 당회장 직무 가처분 결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모법인 총회헌법이 세상법에 구속을 받게 되는 역현상이 초래되고 있다. 이럴 경우 교인 누구도 헌법 적용을 기피하는 사례들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부산노회(노회장 박은성 목사) 한 관계자는 “총회에 헌법 수호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줄 것을 요청할 것이다”고 전하고 있다. 그리고 부산기독교협의회(대표회장 김창영 목사)도 “부산지방법원 산하의 광복교회가 되었다는데 가슴이 아프고, 종교법이 세상법 보다 우선이 되는 풍토가 아쉬워 ‘종교법 수호 결의대회’를 범교단 차원에서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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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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