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초동교회 헌당식

조운복 장로와 김수자 권사 부부가 설립

초동교회

지난 5월8일(월) 오후3시 경남 밀양 초동면 덕산리에서 초동교회 새성전 헌당예식이 있었다.
먼저 드려진 예배에서는 이상직 목사의 인도로 채규웅 목사(부산남노회 동부시찰장, 소정교회)가 기도를 드렸으며, 김강우 목사(경남노회 밀양시찰장, 춘화교회)가 성경을 봉독했다. 또한 소정교회 여전도회 중창단과 조운복 장로 가족이 찬양을 드렸으며, 설교에는 이종삼 목사(경남노회장, 갈릴리교회)가 시편 84편을 통해 ‘주의 집에 거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라는 말씀을 전했다.
이어진 봉헌식에서는 건축경과 보고 및 봉정에 조운복 장로(밀알선교원장, 소정교회)가 “초동교회는 1988년 창립됐으며, 지난해 10월 기공예배를 드리고 3월5일 입당예배를 거쳐 오늘 헌당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전하며 “부지 530평에 교회 건축 125평으로 건축됐다”고 밝혔다. 이상직 목사의 봉헌기도와 봉헌선언에 이어 김여곤 장로(사직제일교회)와 부산남노회 남선교회 연합회와 소정교회 남선교회와 여전도회가 공로패를 받았다.
축사에는 유화준 목사(경남노회 유지재단 이사장, 명륜제일교회)와 장기진 목사(부산남노회장, 덕천교회)가 나서 초동교회 새성전 헌당을 축하했으며, 방용배 목사(부산남노회 전노회장, 사직제일교회)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초동교회 새성전은 조운복 장로와 부인 김수자 권사가 설립자로 교회부지 530평과 교회 건축에 대한 비용을 담당했으며, 교회당은 물론 사택 건축과 창고, 장의자, 근적외선 난방기, 시계, 지하수 시설등을 모두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해 이루어지게 됐다. 또한 이밖에도 조운옥 장로(온천제일교회)를 비롯한 소정교회 성도들이 강대상과 피아노등을 많은 물품을 기증했다.
손진화 기자

200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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