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한 회개만이 살길이다”

호산나교회, 조용기 목사 집회

조용기목사

호산나교회(최홍준 목사)가 비전센터 입당기념 말씀축제 기간 중 지난 9일(화), 10일(수) 이틀에 걸쳐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를 초청하여 집회를 가졌으며 이날 예배에는 4천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조 목사는 마가복음 10장 46절 이하 소경이며 거지인 바디매오의 말씀을 설교하며 간증을 통해 50년전 부산으로 피난와서 살던 청년 시절 페병에 걸려 사형선고를 받고 집에 누워만 있던 그때 전도하는 사람이 집에 찾아와 “젊은이가 예수 믿으면 운명이 달라진다. 성경을 읽으면 그 속에 진리가 있다. 예수님은 젊은이를 위해 오셨다”는 이 한마디에 불교가정에서 자란 그가 구원받고 세계적인 교회를 섬기는 목사가 되었다며 전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바디매오의 모습을 설교하며 “죄를 벗어 던져 버려야한다.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되는 믿음으로 예수를 믿으면 변화가 온다”고 말했다.
또한 죄에 대해 설명하며 “하나님 앞에 지은 죄는 간절한 회개를 통하여 용서함 받고 구원받을 수 있지만 사람에게 지은 죄는 그 사람 앞에 용서를 구하고 청산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회개는 희생이 필요하고 교회나 가정이나 개인에 이르기 까지 부흥이 오길 원한다면 진실하게 가슴을 찢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목사는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복 받은 사람이다. 전세계 어디를 가든 예수 잘 믿었던 나라는 이미 잘살고 복 받은 나라가 되었다”며 “우리의 택함 받은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좋아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택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한 나라로 만드셨다”며 설교를 마쳤다. 이어 ‘결단·치유’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고 병든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시간과 신앙의 나약함과 방황으로 인하여 고통받던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은혜의 시간을 가지고 조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문기호 기자

200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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