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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 1년여만에 내실 있는 과정으로 소문 입학 희망생 줄이어
회장님께서는 어떻게 고신대 CEO 과정에 참여하게 되셨는지요?
부산대학 등 부산시내의 9개 대학에서 CEO 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고신대 CEO과정은 개설 된지 1년여 만에 부산의 경영인들에게 가장 내실 있는 과정으로 소문이 나 있습니다.
특히 교수와 교육생들이 화합하여 앞으로의 경영을 논의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사회생활에 필요한 인적 네트웍 구축에 용이하다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울산에서 그린화학이라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대구 등 전국 주요도시에 판매망이 있습니다. 그러던 중 이러한 고신대 CEO 과정에 대해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고신대 CEO 과정의 운영이 순조로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점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고신대 CEO과정은 2005년10월에 개설하였습니다. 역사를 말할 것도 없이 불과 1년 6개월에 불과합니다. 처음 과정을 개설 하였을 때, 부산지역의 타대학 관계자들과 CEO들은 1기(40여명)는 모르지만 그 이후는 운영이 어려울 것으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2006년도(4기) 입학인원이 70명입니다. 학교에서 신문등 언론을 통하여 광고 한 번 안하고도 모인 인원입니다.
지금 타대학은 물론 부산의 대표적인 국립대학도 인원이 모이지 않아서 애를 먹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지금 4월말인데도 고신대 CEO 과정에는 추가입학 또는 다음 학기에 입학을 희망하는 예비 과정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출석율이 평균 80%(55명)나 됩니다. 타대학들의 30~45%와 비교하면 비교가 되지 않는 결속력입니다.
그리고 입학하는 순간부터 고신대 CEO 가족이 되어 아주 편안한 관계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은 학교와 교수들에게 무언가 운영의 비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신대 CEO과정의 강의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체 강의 중 머리끝에서 발끝까지의 질병유형과 대처방안을 제시하는 건강강의 40%, 일반지식경영 30%, 시사와 관련된 경영 20%, 선배 원우 강의 10%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강의내용도 누구나 재미있게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들로 듣고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고신대 CEO과정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고신대학교를 위해 좋은 일들을 많이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떠한 일들을 하셨는지, 그리고 앞으로도 고신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어떠한 일을 계획하고 계신 것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고신대학은 타대학의 교육목적 이외에 기독교정신의 구현을 위해 설립된 대학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를 돕는 것이 하나님의 사업을 돕는 것이라 믿고 우리 과정(4기)이 수료하는 8월경에 학교발전을 위한 기금을 기탁할 예정이며 학교의 발전을 지원하는 교외행사에도 적극 협조할 생각입니다.
특히 총장님등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교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분들을 말없이 돕겠습니다. 그리고 고신대학의 가족이 된 이상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감사히 여기고 깊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손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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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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