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성대히 치러


부활절
2006년 부활절 연합예배가 각 지역협의회 주최로 성대히 치러졌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종순 목사)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백도웅 목사)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한 서울지역 부활절연합예배는 여의도순복음교회, 명성교회, 사랑의 교회등 대형교회 성도들이 중심이 돼 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에 5만여명이 움집했다.
김삼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조용기 목사가 설교자로 나서 한국교회 회개운동을 강조했으며, 참석한 이들도 2006년 부활절을 시작으로 제2의 부흥운동을 전개하자고 입을 모았다. 이후 하용조, 오정현 목사가 1시간 가량 특별 기도회를 인도했으며, 3000여명의 연합합창단의 합창이 이어져 어느해보다 성대한 부활절연합예배로 기록됐다.
부산기독교협의회(대표회장 김창영 목사)가 주최한 부산지역 부활절연합예배도 김창영 목사의 사회로 배굉호 목사의 기도와 대전중앙교회 최병남 목사의 말씀이 있었다. 최 목사는 “2007년은 한국교회 부흥운동 백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부활의 힘으로 다시한번 일어서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날 부산지역연합예배도 어느해 보다 많은 성도들이 참석했으며(3만명 추산) 식전행사로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필도 목사)의 십자가 대행진과 박성화 감독(청소년축구대표팀), 이은실 선수(탁구국가대표)의 간증과 각종 이벤트가 이어졌다. (관련기사 9면)
합동취재반
2006.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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