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한 기도회

연합기도회

부산지역 기관, 단체장 초청 2006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한 기도회가 부산기독교협의회 주최로 지난 6일 오전 7시 30분에 크라운호텔에서 있었다.
부활절 예배준비위원장 정경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장 정필도 목사의 ‘우리는 한가족’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을 사랑해야 형제를 사랑하는 것이고, 성도를 사랑할 수 있다”며 “하나님을 얼마나 아느냐는 하나님을 얼마나 따르고, 사랑하느냐에 달려 있다. 믿음의 증거는 사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별기도시간에 부산기독교협의회 부회장 최병국 목사는 ‘2006년 부활절 연합예배를 위하여’, 서부산노회장 문동현 목사는 ‘부산교회의 일치와 복음화를 위하여’, 크리스천 21세기포럼 이사 이성만 장로는 ‘부산시정과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부산기독교장로총연합회 공동회장 오순곤 장로는 ‘사학법 재개정 촉구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도를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허남식 부산시장은 축사에서 “부활은 하나님을 확신하는 삶”이라며 “부활절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고 섬김의 공동체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70여명이 모인 행사는 증경회장 박선제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 되었다.
박근태 기자

200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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