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극동방송 개국 10주년 기념 조찬 기도회

창원극동방송 통해 복음화율 11%대로 성장 10년내 20% 성장 목표로 ‘비전10/20’
부산·경남 지역의 복음화율을 10년내 20% 달성을 목표로 ‘비전 10/20’ 운동을 펼치고 있는 창원극동방송이 개국 10주년을 맞아 기념 조찬 감사예배를 지난 24일 창원인터내셔널 그랜드볼룸 홀에서 오전 7시에 가졌다. ‘우리는 꿈꾸고 하나님은 일하신다(We Dream God Works)‘라는 표어로 시작된 행사는 극동방송 경남운영위원장 조우성 장로의 사회와 류종길 목사의 기도로 시작되었다. 목회자 자문위원장 윤희구 목사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기이한 사적’이라는 제하의 말씀에서 “소도시 창원에 극동방송을 세우신 것은 기적”이라며 극동방송을 세우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93년에 허가가 되지 않아 95년 5월 29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극동방송 설립허가 촉구대회 모임을 가지면서 지역교계에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어졌고, 연합할 수 있었다”며 “불모산의 안테나 때문에 김해, 부산까지 극동방송이 들어가게 되어 경남 뿐 아니라 부산의 교계까지 협력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경남지역의 복음화가 5~7%에서 11%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극동방송의 꾸준한 복음전파를 통해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축사 시간에는 김태호 경상남도 도지사, 박완수 창원시장,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 열린우리당 최철국 의원 등 정계인사들도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극동방송 부사장 민산웅 장로는 인사말에서 “극동방송의 50주년 표어는 ‘복음 50년 도약 50년’으로 복음에 50년동안 헌신했듯이 내일도 내년도 그리고 50년후에도 복음의 사명을 잘 감당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창원극동방송의 표어인 ‘비전 10/20’이 달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이 일에 우리 모두가 기도와 수고로 헌신하며 동역해 주길 바라며 많은 새 생명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전 7시전부터 500여명의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재단이사이자 극동방송 설립위원장 박윤섭 장로를 비롯, 다수의 사람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과 창원극동방송 개국 10주년 기념 축하떡 커팅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200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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