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포교회 원로목사 초청 위로회

울산미포교회(신상현 목사)에서는 지난 16일 고신 교단의 원로목사회 회원초청 위로회 및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원로목사 41명과 목사 사모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로목사회 회장인 박수권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울산미포교회 당회장 신상현 목사가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힘을 얻으리니’라는 제목으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신 목사는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한 평생을 헌신하신 원로목사님들이 날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서 새 힘을 공급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기도 시간에는 서봉덕 목사가 ‘고신 교단과 각 기관을 위해’, 박동식 목사가 ‘한국교회와 국가를 위해’, 김응수 목사가 ‘선교와 세계평화를 위해’, 윤여억 목사가 ‘부산, 울산지역 복음화와 미포교회를 위해’라는 제목으로 각각 기도를 드렸다.
예배와 원로목사회 월례회가 마친후 울산 미포교회에서는 미리 준비한 선물과 소정의 여비를 원로 목사들과 사모들에게 나눠주었다. 이후 울산미포교회에서 마련한 오찬과 현대중공업 견학의 시간도 가졌다.
고신 교단에서는 3개월에 한번씩 원로목사부부를 초청하는 행사를 각 교회에서 돌아가면서 가지고 있다.
원로목사 부부를 초청한 신상현 목사는 “원로목사님 부부를 초청한 이유는 외롭고 쓸쓸한 노후를 맞는 원로 목사님과 사모들을 위로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모임을 통해 교제를 나누고 원로목사 월례회도 가지면서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원로목사님 부부가 교회를 다녀가시면 교회에 대한 이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박근태 기자

200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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