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와 Daystar 대학간 협정 체결

김성수 총장 “우수 학생들을 유치해 지역교회와 협력”
고신대
고신대학교 음악당에서 명예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은 케냐Daystar 대학 Godfrey Mbiti Ngure 총장과 고신대학교 김성수 총장은 지난 16일 코모도 호텔에서 양교간 학술교류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Daystar 대학은 1964년에 짐바브에서 시작된 학교로 현재 2500여명의 학생들이 있으며, 아프리카 40여개국의 인재들을 수용하고 있다”고 사회를 맡은 박신현 교수의 소개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고신대학교 김성수 총장은 환영사에서 “Daystar 대학은 공대가 강한 대학으로 기독교인만 뽑는대학”이라고 소개하면서 “기독교 교육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교육과 학문의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어 김 총장은 “선교적인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우수한 학생들을 고신대에 유치해 지역교회와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어 답사에서 Daystar 대학 Ngure 총장은 “명예교육학 박사학위를 주신 영예에 감사한다”며 “이번 협정 체결로 인해 한국과 아프리카간의 국제적 이해가 될 것이며, 양교가 공통의 가치관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Daystar 대학과 Ngure 총장은 고신대 김성수 총장을 비롯해 많은 교수진들에게 케냐에서 준비해온 여러 가지 선물을 전했다.
박근태 기자
200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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