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군 기독교연합회장단 초청 간담회

창원극동방송 창사 1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열려
‘Vision 10/20’이라는 표어를 중심으로 10년내 20% 복음화율 달성을 위한 제2회 경남지역 기독교연합회 회장단 초청간담회가 지난 23일 극동방송 공개홀에서 열렸다.
강대열 목사(진해침례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이진숙 목사(영락교회)의 기도와 홍영기 목사(교회성장연구소 소장)의 ‘4차원의 영성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예배가 시작되었다.
홍 목사는 “지역의 복음화는 이곳에 모인 지도자 목사들의 어깨위에 달려있다”며 “주어진 비젼과 목표를 향해 자기자신을 개발하는 셀프리더쉽을 갖추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교회성장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이상열 목사(서머나교회)는 격려사에서 “임기가 올해 말까지인데, 남은기간동안 시, 군 단위로 목회자 연합운동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영사에서 조우성 장로는 “전국 8200여명의 성도들의 헌금으로 제주안테나 교체예배를 가졌는데, 이는 중국, 러시아, 일본등지에 복음방송을 전파한다”며 “우리 마음속의 불을 지펴간다면 1907년의 평양 대부흥 운동을 재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창원극동방송 창사 10주년 행사 중 처음으로 가진 이번 행사는 20개 시군의 임원들 60여명이 참여해 교회성장과 극동방송을 통한 사역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박근태 기자

200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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