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서울 통곡기도대회 설명회

오는 28일 서울 영락교회에서
굶주리고 학대받는 북한 동포와 탈북자를 위한 통곡기도운동인 KCC(북한자유화를 위한 한인교회 연합)통곡기도대회 설명회를 지난 26일(목) 2시 호산나교회(담임 최홍준 목사)에서 가졌다. 모임에 앞서 북한 탈북자와 주민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상영하였고, 이날 통곡기도대회 설명은 손인식 목사(벧엘교회)가 맡았다. 손 목사는 “북한의 문제는 우리나라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라며 세계적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설명회에 참석한 장차남 목사(합동 부총회장)는 북한의 인권문제와 고통문제에 대해 교계가 뜨거운 관심으로 기도해야함을 강조했다.
한편 KCC 서울 통곡기도대회는 2월28일(화) 오후2시부터는 목회자들이, 3월1일(수)부터는 목회자 및 평신도 기도대회를 서울 영락교회에서 가지게 되며, 참가자는 각 대륙에서 국외 한인교회 목회자 1천명 이상, 국내 목회자 5천명 이상, 평신도 2만명을 예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통곡기도, 영상화면 보고, 탈북자들의 증언, 기도선언문 채택등 다양한 순서가 준비되어 있으며, 국내 강사로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사장), 김준곤 목사(CCC총재), 김진홍 목사(두레교회), 오정현 목사(사랑의 교회), 최성규 목사(직전 한기총 대표회장)등 교계에 유명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이뿐 아니라 해외 강사로 샘 브라운백(미 연방 상원의원)과 리처드 랜드(남침례교단 의회 대표단장)등 각 연합회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기도회를 더욱더 빛낼 것으로 보인다.
김양수 기자

200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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