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역사연구회 창립

초대 회장에 이상규 교수

부산 경남 역사연구회 초대회장에 선출된 이상규 교수

부산·경남지역의 기독교 역사와 인물등 유관주제를 연구하고 공표하며 지역문화 창달에 이바지 하기 위해 지난 21일 오후 5시에 중앙동 ‘평사리 가는 길’에서 부산·경남 기독교 역사 연구회 창립 총회가 있었다.
정윤득 장로(전포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박시영 목사는 “교회사라는 분야로 교회를 섬길 수 있다면 보람된 일이다. 동역자를 통해 왜곡된 역사를 바로 정립하도록 해야한다”고 설교 말씀을 전했다. 축도를 맡은 구태옥 목사(재건 부목교회)는 “선배들이 타 교단의 형제들에 대해 정죄한 일에 대해 회개한다”며 회개기도 후 축도를 했다. 이어 이상규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회무처리는 회원 소개와 회순 및 회칙을 통과하면서 회칙은 대구·경북지방의 회칙을 준해서 정했다고 전했다. 이날 운영위원과 임원을 선출했는데, 운영위원은 이사에 해당하는 직분으로 예우 차원에서 어른들을 우선으로 정했다.
또한 초대 회장으로는 이상규 교수가 선임되어 3년간 회장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감사, 총무, 간사가 선정되었다. 회원은 특별회원, 후원회원, 학생회원으로 구분해 받기로 했으며 회비도 차별해서 받기로 했다.
모임은 두달에 한번 정도 모이기로 하고 향후 정기 발표회, 소식지 발간, 기념 강연 혹은 세미나개최, 연구물 출판등을 만들어 가자는 건의가 나오기도 했다.
다음모임은 3월 4일 전포교회에서 정차영 장로의 ‘정준모 장로의 생애와 교회설립에 대한 고찰’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 회장 : 이상규 교수(고신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신학박사),
△ 운영위원 : 권경호 목사(부평교회), 구태옥 목사(재건교회 은퇴목사), 공기화 교수(부산교대), 김경석 장로(부산진교회), 안대영 장로(부산 문화유산 해설사, 동래중앙교회), 장윤득 장로(이사벨여고 교감, 교육학 박사), 정차영 장로(내성교회), 조헌국 장로(경남도교육청 중등과장, 진주교회), 탁지일 교수(부산장신대)
△ 감사: 김영식 장로(전포교회 장로)
△ 총무: 박시영 목사(교회사연구가, 밀양 마산교회 담임목사)
△ 실무 간사: 엄민섭 목사
박근태 기자

2006.01.28

지난 기사를 보실려면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