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학교 학장 이취임식

제11대 전임 학장에 임해식 목사 ‘학교 껴안기 운동’등 활발히 진행

부산신학교 학장 이취임식

지난 1월20일(금) 하나인교회에서는 부산신학교 학장 이·취임식이 있었다. 이사장 조중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식에서는 총회부총회장 장차남 목사(온천제일교회)가 설교말씀을 통해 “지구촌 시대에 사람을 키우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며 “임 목사님께서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훌륭한 인재를 양성한 학자로 남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임사에서는 학장 이춘묵 목사가 “그동안 재정이 넉넉지 못해 긴축 운영을 해 왔다”며 “그래도 7개 노회 도움을 받아 감사하다. 임 목사님이 유능하게 잘하실 것으로 기대하며 새롭게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취임사에서 임 목사는 “학교 발전을 위해 부채 5억원 해결과 대학원대학교 인가문제를 놓고 발로 뛰겠다”며 “비젼과 행동을 함께하는 학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임학장과 취임학장에게 이사장과 동문회, 학우회에서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직전이사장 황양호 목사가 격려사를,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가 축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은 ‘부산신학교 껴안기’라는 팜플렛과 스티커, 후원신청서를 참석한 사람들에게 나누며, 부산신학교의 발전을 위해 부산교계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 했다.
손진화 기자

2006.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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