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음악세미나 수영로교회에서 성황

“음악이 없는 예배는 기쁨이 없다” 특강과 세미나 통해 교회음악 중요성 부각

특강을 전하고 있는 김성수 목사

영감 넘치는 찬양과 감동과 역동적인 예배를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 고신대학교 교회음악연구소가 기획한 ‘2006 축제가 있는 교회음악세미나’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수영로교회에서 가졌다.
16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교회음악세미나를 듣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다. 안민 교수는 개회 특강을 통해 “하나님께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노래로 찬양하며 나아오는 것”이라며 함께 찬양하고 하나님께 나아가기를 바랬다.
이어 김성수 고신대 총장은 ‘교회음악 지도자의 리더쉽’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하나님은 교회라는 공동체를 가장 사랑하기에 교회지도자들이 전문성을 갖춰 교회음악세미나를 배워야한다”며 자리에 함께한 사람들을 격려했다. 또, “음악이 없는 예배는 생각할 수 없다”며 “음악이 없으면 영생, 힘, 기쁨을 누릴수 없다”고 음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셋째시간에 조성환 교수는 ‘찬양대의 영성과 음악성’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면서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는 찬양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찬양대가 영성을 먼저 갖추고 음악성을 키워갈 것”을 강조했다.
세미나 둘째날과 셋째날에는 오후 3시 특강시간을 별도로 마련해 세미나와 특강을 통해 교회음악의 중요성을 심고자 했으며 18일 저녁까지 폭넓은 교수진으로 세미나와 특강이 풍성하게 열렸다. “각 시간마다 진행된 세미나와 특강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롭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행사 담당자는 전했다.
세미나의 강사로는 안민 교수, 김성수 총장, 조성환 교수, 박신화 교수, 고형원 전도사, 김정일 교수등이 참여했고, 이수은 교수, 박신화 교수, 연명희 목사등이 특강을 맡아 각자의 개성과 달란트대로 세미나와 특강을 진행했다.
박근태 기자

200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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