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역 기업 기아대책 통해 온정 전해

암웨이, STX포스 겨울철 난방비 전달
기아대책 부산지역본부(이사장 윤현주)는 한국암웨이(주)와 함께 ‘불우이웃 겨울철 난방비 마련을 위한 먹거리 장터·바자회’를 부산 IBO 프라자에서 개최하고, 지난 12월 28일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해 5월에도 부산지역결식아동돕기 바자회를 통해 기업의 이웃사랑나눔을 절실히 느낀 암웨이측은 연이어 연말에 겨울철 추위로 고통당하는 이웃들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먹거리를 만들어 판매하고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품과 의류를 기증하고 판매했다. 이날 수익금 전액은 한국암웨이(주) 나봉룡 전무이사 외 임직원들이 참여하여 전달하였으며 이 기금은 겨울철 추위로 고통당하는 이웃의 난방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암웨이(주) 나봉룡 전무이사는 “아동복지를 통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암웨이가 지난 5월 부산지역 결식아동돕기 바자회 이어서 연말에도 추위로 고통 받는 지역사회의 이웃을 위해 이번행사를 가지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저희 임직원들의 나눔이 이웃의 매서운 추위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함께 지속적인 기업의 사회공헌과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내 최대 선박관리회사인 STX포스도 겨울철 난방비마련 캠페인으로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기금 405만원을 기아대책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
STX포스 김흥식 사장은 “겨울철 난방비마련 기금을 통해 부산지역에 추위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번 기금전달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저희 기업이 앞장서서 나눔경영을 실현하여 기업사회공헌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STX그룹은 농촌의 어려운 경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한 ‘농촌 사랑 쌀나누기’ 행사를 통해 5천가마를 구입하여 임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는 도농상생 이벤트를 실현하여 이웃들의 어려움에 함께 동참하여 지역사회 나눔 경영에 앞장서는 건실한 기업이다.
또한 부산지역의 방수·리모델링업체인 (주)희민건설도 새해를 맞아 파키스탄 지진피해로 인해 집도 없어 겨울철 추위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겨울텐트 마련을 위해 3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문의 : 051-441-9544
손진화 기자
200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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