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의 별들 뒤안길로

박종수, 이선, 곽삼찬, 조재태 원로목사로 은퇴
고신증경총회장인 박종수 목사, 이선 목사, 곽삼찬 목사, 조재태 목사가 11월 말부터 금년말까지 줄줄이 은퇴식을 거행한다.
먼저 박종수 목사는 지난 11월29일 오후 7시 남서울교회당에서 은퇴식을 거행했으며, 조재태 목사는 12월 6일 광주은광교회에서, 이선 목사는 12월20일 김해중앙교회, 곽삼찬 목사는 12월27일 마산동광교회당에서 은퇴식을 각각 거행할 예정이다.
이들 4명은 2001년 박종수, 2002년 이선, 2003년 곽삼찬, 2004년 조재태 목사로 이어지는 총회장들로 고신교단에서는 이들의 은퇴가 곧 교단의 세대교체로 받아들이고 있다. 특히 4명의 전직 총회장들은 교단이 어려울때 총회장을 역임하여 봉사한 인물들로서 교단 목회자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들의 교회가 소속되어 있는 지역(박종수-서울, 이선-김해, 곽삼찬-마산, 조재태-광주)에서는 교단을 초월하여 큰 어른으로 대접받고 있다.
고신교단 한 관계자는 “이해관계가 각기 다를지 모르나, 이들 네분 모두 교단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힘들때 교단을 위해 봉사한 인물들이다”며 “은퇴한 이후에도 교단에 많은 열정을 갖고 기도와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상준 부장
200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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