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 12월2일 전국 일제히

부산 12월8일 롯데백화점에서
매년 연말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사랑의 종소리인 구세군 자선냄비가 12월2일 서울 시종식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울려퍼질 계획이다. 부산은 12월 8일 롯데백화점 부산점 정문 광장에서 시종식을 가질 예정이며, 창원, 진해, 진주는 10일, 마산은 12일 각각 시종식을 가질 예정이다.
구세군 경남지방본영(지방관 박종덕)측은 “해마다 경제사정은 악화되어 간다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들은 늘어만 가고 있다”고 전하며 “작년 부산, 경남지역이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제작년 모금보다 35,120,990원이 많은 241,642,610원이 모금되어졌다”고 밝혔다. 박종덕 지방관은 “부산, 경남지역 시민들의 온정의 손길이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며 “올해도 사랑의 종소리를 울려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신상준 부장

2005.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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