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구 개혁측과 통합으로 최대교단

교회 2571, 목사 3304명, 장로 1606명 영입 총신대, 세계선교회 현안문제는 후속 조치
예장합동 제90회 총회에서 통합한 구 개혁측 교회에 대한 집계가 보고 됐다. 10월31일까지 현재 개혁측 30개 노회에서 보고 한 바에 의하면 2571 교회, 목사는 3304명, 장로는 1606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당회가 구성된 교회는 610 교회라고 총회 사무국이 밝혔다.
또한 그밖에 10개 노회가 보고 준비 중이거나 현재 정기노회가 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를 근거로 최종집계가 완료되면 개혁측 교회는 최소한 2700 교회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 개혁측 노회 중 일부가 총회 소속 노회와 합동했거나 가입했고, 앞으로 통합할 예정으로 있는 노회도 있어 21당회의 요건 ‘충족’은 쉽게 이뤄질 것이란 분석이다.
대전노회(개혁)가 이미 동대전노회와 합동했으며, 목포노회(개혁)가 목포서노회와, 그리고 새전북노회(개혁)가 동전주노회와 합동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북남노회(개혁)도 전주노회 혹은 전서노회와 합동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동노회(개혁) 또한 한남노회나 동서울노회와 합동을 진지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구 개혁측 노회 중에서는 경기남노회가 교회 179개, 당회 45개로 가장 큰 노회로 알려졌으며, 고흥보성 광주 남광주 새서울 전남노회등도 비교적 교세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원 인천 전북서 제주노회등은 21당회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혁측과 합동에 따라 합동 후속전권위원회가 현재 가동 중에 있으며 총회본부 신학교 신문사 선교회등 총회 산하기관별로도 합동을 조율 중인 상태다. 총회본부의 경우 1명의 협동총무와 1명의 간사가 이미 총회본부 사무국에서 일하고 있으며 총신대, 기독신문사, 총회세계선교회도 현안에 대해 관계자들이 연구 또는 실사를 펼치며 후속조치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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