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원로회, 호소문 발표

정영문 목사 상임회장으로 추대
부산원로회가 APEC과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후 사진촬영하는 모습
지난 10월25일(화) 오전8시 나라사랑 부산원로회(회장 이태길)는 오는 11월12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될 APEC정상회담에 반대하는 일부 단체들에 대해 기자회견을 통하여 호소문을 발표했다.
나라사랑 부산원로회는 이번 APEC정상회의는 부산을 세계에 알리고, 부산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수 있을 뿐 아니라 대한민국이 아시아정상국가로 우뚝설 수 있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일부 보수단체들이 반 APEC시위를 막기 위하여 집회장소를 선점하고, 논란을 가중시키는 것등을 염려하여 부산원로회는 기자회견을 가지고, 호소문을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고현봉(부산종교인평화회의 고문), 오병세(전 고신대학교 총장), 정영문 목사(종교인평화회의 전국운영위원), 김동수 장로등 20여명의 원로회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호소문은 최해군 명예회장이 낭독하였다.
한편 이날 정영문 목사가 박수로 원로회 상임회장으로 추대되었고, 정 목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섬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양수 기자
200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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