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독교협 시국성명서 발표

지난 10월 31일 부기협은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시국성명서를 발표했다.

부산기독교협의회(대표회장 김창영 목사) 시국대책위원회(위원장 손옥헌 목사)가 지난 10월31일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시국 상황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기독교협의회는 “우리나라는 총체적 난국 아래 국민들은 경제위기의 도탄에서 허덕이고 있지만 노무현 정부는 출범이후 산적한 민생문제를 외면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켜 거리에는 청년실업자들이 헤매고, 생활고에 지친 서민들은 단전단수의 어려움 속에서 귀한 목숨을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반민주, 반역사적인 행위로서 반드시 역사와 민족의 이름으로 심판이 있을 것”이라며 엄중히 경고했다.
협의회는 대통령과 장관등이 민주주의, 자유시장 경제체제, 법치주의를 수호 할 것이라는 점을 내외에 명확히 천명해 줄 것과 강정구 사건을 불법 부당하게 지휘한 천정배 장관과 대한민국 영토인 북한땅을 민족반역집단에게 양도하겠다는 정동영 장관을 발언에 책임지고 당장 사퇴를 요구했다.
시국대책위원장 손옥헌 목사는 “협의회와 부산지역장로총연합회, 해병대전우회, 대한군인회등 지역 5개 단체와 조만간 공동성명서나 궐기대회를 가질 것”이라며 “이번 성명서가 말로서 그치는 성명서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상준 부장

2005.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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