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부산 세계대회 기점으로 영적인 새바람 일으켰으면...”

정필도 목사 (성시화운동본부 본부장)
오는 2006년 세계성시화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부산성시화운동본부 정필도 목사를 만나 세계성시화대회에 대해 들어보았다. - 부산성시화본부장으로 내년 세계성시화대회에 대한 포부를 부탁드립니다. 현재 국내외 28개 지역 성시화본부가 창립되었으며 내년 제2회 부산 세계성시화대회를 통해 100개 지역에 성시화본부가 창립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번 세계대회를 통해 전국 도시별 성시화, 홀리클럽이 각 지역별 500여명 이상의 인원을 동원해 대대적인 참여를 통해 부산세계대회를 기점으로 한국교회에 영적인 새바람을 일으키고자 합니다. 먼저 부산기독교계가 범교단적으로 힘을 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크게 돌리고 세상을 향하여서도 기독교가 주도권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부산 모든 교회와 모든 성도가 연합하여 기도를 통해 사회변화와 복지, 봉사등을 동시에 이룰 수 있어야 합니다. - 왜 성시화운동이 필요한지 말씀해 주십시오. 한 도시의 운명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결정되는데, 교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분야에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모습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성시화 운동입니다. - 영혼 구원은 현재 각 교회별로 잘하고 있는데 굳이 연합하여야 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전도하는 일은 낚시하는 것을 비유할 수 있는데, 낚시대 하나로 물고기 한 마리씩 낚는 것보다 수천척의 배가 모여 물고기를 한 곳으로 몰아 낚는다면 그 수확은 엄청날 것입니다. 성시화 운동의 정신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전도와 선교는 교회가 사활을 걸로 해야하는데 개인이나 교회 단독으로 하기 보다는 교회가 연합하고, 한 도시 전체가 연합하여 전도한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내년에 있을 세계 성시화 대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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