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과 통합 반대 개혁측 새 임원 구성

총회장에 문요성 목사
예장합동과의 통합에 반발하며 교단에 잔류한 개혁측 교회들이 대전중앙교회당에서 새 임원을 선출하고 교단수호 의지를 밝혔다. 총대 1백여명과 개신원 출신 목회자 등 2백여명은 지난 27일 정기총회에서 끝까지 교단을 수호키로 하고 주요안건과 관련하여 9인 합동위원회를 구성, 분열된 개혁측 합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개혁측은 신임 총회장에 문요성 목사를 선출하고 빠른시간안에 대학원대학교를 설립 추진키로 하는 한편 총신 출신들과 광주측 일부 교회 이탈에 대한 대책을 수립 교단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임총회장 문요성 목사는 “합동측과 통합선언은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면서 “개혁총회를 끝까지 수호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는데 힘을 모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혁총회는 이날 잔무회무처리를 임원회에 일임하고 정회를 선포했다.

2005.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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