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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총회장) 인·터·뷰 “고려학원 년내 되찾겠다”
총회장 당선 소감
- 부족한 종을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총회 총대님들과 배후에서 기도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제 자신이 부족하기 때문에 모든 것 하나님께 맡기고 열심히 교단을 위해 봉사할 생각입니다.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충고 부탁드리며, 교단이 하루빨리 정상화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려학원 정이사 체제가 언제쯤 가능할지
-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교단 총무님이 이 문제를 위해 발로 뛰고 있습니다. 교육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임시이사에 교단인사를 6명이나 임명한 것도 그러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이사장님도 교단 인사입니다. 30억 모금도 최근에 와서 잘 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연말쯤 정이사 체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 빨리 교단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이사 체제 이후에 고려학원을 어떻게 운영할 계획이신지
- 이 문제는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결정할 문제가 아닙니다. 내년 초 교단에서 대단위의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때 교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 운영방향을 설정하게 될 것입니다.
고려학원 이사회에서 신급문제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요청이 들어와 있습니다. 총회장님의 개인적인 생각은 어떠십니까?
- 대학마다 학생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기독교 관련학과는 신급을 현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좋겠고, 일부 자연학과의 경우 신급을 완화해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총회정상화준비위원회에서 고려학원 정관을 새롭게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고려학원 구성원들의 반대가 심한데, 구성원들의 의견을 반영할 생각은 없으신지
- 아직 총회가 논의하지 않았고, 관련부서인 고려학원 이사회가 결의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의견이 어느정도 반영이 가능할 것입니다.
총회장님의 프로필 ?
- 저는 37년 생으로 신대원 23회 졸업생입니다. 고려학원 이사장을 제외한 거의 모든 총회 공직을 두루 거쳤다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교단에 많은 봉사를 해 왔습니다. 부인 황영숙 사모 사이에 4명의 아들이 있는데 모두 미국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총회산하 교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
-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부족한 종입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늘 교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옆에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총회의 화합과 기관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상준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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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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