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부흥 집회 ‘라이즈 업 코리아’

전국 5만 여명 참석해 성황 이뤄
지난 9월10일(토) 오후6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9.10 라이즈 업 코리아(명예대회장 조용기 목사, 김삼환 목사) 청소년 부흥 전도집회가 전국에서 5만 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공동대회장 김진홍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집회에서는 조용기 목사가 ‘한국이여! 일어나라’는 주제로 요한복음 6장을 통해 오병이어의 기적에 관한 말씀을 전하면서 “예수님의 제자 빌립은 인본적인 생각과 불신, 부정적 생각 때문에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하지 못했으나, 안드레는 광야 가운데 주님의 능력을 바라보고 신뢰했기 때문에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일 수 있었던 것”이라 지적했다.
“꿈이 없는 민족은 멸망한다”며 조 목사는 집회에 모인 5만 여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에 대한 꿈을 꾸고 할 수 있다는 적극적 사고를 가지라”고 권면하기도 했다.
이어서 ‘청소년이여! 깨어나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 라이즈업 코리아 총무 이동현 목사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을 볼 수 있도록 십자가 사랑의 길을 열어 놓으셨다”며 “철저히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십자가만 바라보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 목사는 “북핵과 기독교인의 수적 감소등과 같은 국가적 어려움이 있으나 오직 십자가를 통해 하나님께서 한국을 부흥케 하신다”고 거듭 강조하며 한국의 영적각성을 위해 ‘Rise up Korea’를 외치기도 했다.
‘Rise Up Korea’사명선언문을 낭독한 공동대회장 정근모 명지대학교 총장은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라고 선포하며 “한국교회 청소년들이 영적으로 깨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근모 총장은 청소년의 부흥을 소망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다함께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하기도 했다.
청소년선교회비틴즈(Beautiful Teens, 대표 이동현 목사)에 뿌리를 둔 청소년 부흥 운동 라이즈업 코리아는 강남과 강동, 분당, 성남, 전주지역 매월 정기집회와 학원선교를 위한 기독서클을 통해 미래 한국교회를 이어갈 청소년을 세워 나가고 있으며, 매년 집회를 통해 수만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해 복음의 사명을 다짐하고 있다.
200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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