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의대, 파키스탄에서 의료선교 훈련

수술과 이동진료등으로 천여명 환자 돌봐
고신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조성래 교수)은 8월 3일~8월 13일까지 11일 동안 제 13차 해외의료선교훈련을 파키스탄 우머르꼬뜨에서 실시했다.
강구일 교수를 비롯하여 의료진 4명과 학생등 모두 17명이 참가한 의료선교훈련에서 포경수술, 표제성피부양성종양적출술등의 수술과 이동 진료를 통하여 1,0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였고 아이들을 돌보기도 했다.
이번 의료선교 훈련은 고신의대 동문인 민형래 선교사(4기, 일반외과), 임대식선교사(7기, 일반외과)와 간호대 동문인 윤옥숙 선교사를 통하여 의료선교훈련을 받았다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었으며, 이번 의료선교에 대해 고신의대 관계자는 “동문 선교사의 사역을 지원하기 위해서 고신의대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힘을 모았다는 것과 출발 전 성산교회(최우성목사)에서 파송예배를 드린 것 또한 뜻 깊은 일이다”고 전했다.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은 의료선교사 양성을 위하여 해외 의료선교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7명의 의료선교사가 파키스탄, 카메룬 등지에서 선교사역을 펼치고 있다. 또한 5명의 고신의대 동문이 KOICA에서 활동하였고 4명의 동문이 지금도 활동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의료선교의 비전을 갖고 헌신하며 준비하고 있다.

200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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