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부문화의 확장으로 아름다운 사회되길...

교회, 학교, 공익단체에 기부가능
현재 우리나라에는 각 분야에서 이웃과 사회를 위해 공익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들이 많이 있다. 이러한 단체들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재정확충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여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단체들도 있다.
우리의 잘못된 인식을 깨고, 공익단체를 비롯한 여러 단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 방법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메트라이프에서는 Charitable Insurance, 즉 기부보험을 내 놓았다. Charitable Insurance는 기부문화에 쉽게 다가 갈 수 있도록 한 상품으로 수혜자를 자신이 지정한 공익단체, 교회, 학교, 병원등으로 할 수 있어 보험 가입자가 사망할 경우 수혜금은 지정 단체에 전달되는 것이다.
그리고 만기일을 채우지 못하고 보험 납부 중 사망시에도 약정된 금액 전액을 보상받을 수 있다. 한달에 한번 작은 금액을 기부하는 것이 모여 후에는 큰 금액으로 내가 기부하고자 하는 교회나 단체에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기부는 이웃과 사회를 위한 아름다운 유산이며, 사회적 공헌의 헌신적 자세에서 나오는 것으로 본인이 원하는 특정 단체나 선교단체에 보험금 기부하는 방법을 통해 선교단체의 장기적인 활동기금이나 재원형성에 도움을 주어 단체의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부 보험을 맡고 있는 하호종 집사(메트라이트 생명, 정원지점, 한소망교회)는 “보험가입을 통한 후원은 교회, 자선단체, 병원, 학교, 연구기관등의 독자적인 재정적 자립과 함께 단체의 장기유지, 존속 이 가능케 하며 현금등 일시적 기부의 방법이 아닌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현명한 기부문화가 될 것”이라며, “기부를 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랐던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우리나라도 기부에 대한 인식과 사회적으로도 유익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임대식 목사는 담임을 맡고 있는 평화교회로 사망보험금 1,500만원을 기탁하면서 “기부문화의 필요성을 공감해 청약한다”고 전했다. 또 부산의 김 모 전도사는 “적은 금액이나마 모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가는 물줄기들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 조그마한 헌신의 손길들이 모여 기적을 이루는 기쁨을 꿈꾸며 첫 단추를 끼우며, 예수께서 제자들을 사랑하신 것처럼 이 사랑이 우리 안에 끊이지 않고 흘러내려서 부산 장신 공동체 안에 충만하게 차고 넘치길 기도한다”며 모교인 부산 장신대학교에 사망보험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러한 좋은 취지의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장신대학교와 그린닥터스, 아름다운 가게등은 기부를 원하는 이들과의 원만한 협력을 위해 기부보험에 동참해 기부문화의 성장을 위해 노력할 뜻을 전했다.
손진화 기자

200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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