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가나안, 농어촌 체험교육 실시

실직자, 노숙자들 교육 통해 귀농 도와
영남가나안농군학교는 개척정신과 근로, 봉사, 희생정신으로 무장하게 하고, 실질적인 농어촌 현장체험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심어주어 농어촌 현장을 체험하고 함으로써 실직자, 노숙자들의 농어업 분야로의 귀농을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농어촌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영남가나안농군학교는 “이를 통해 실직자, 노숙자 문제 해결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 농어촌에 필요한 인력 양성과 귀농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나안 농군학교는 이번 교육이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각 교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대상은 귀농에 강한 의지를 지닌 자(농어촌의 연고자 우선)와 재취업에 대한 의지를 지닌 자(실직자, 노숙자, 소외계층 우선)로 사후에도 관리는 받아 경남농어촌지역에 농어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교육기간은 9월26일~10월15일(1주 - 농군학교 정신교육, 2주 - 농가실습교육)까지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가나안농군운동세계본부의 ‘실직자 및 노숙자 가나안정신교육과 농어촌 체험교육’ 사업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05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실시하게 되었다.
200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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