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영남지역 목사·장로 선교대회

16개노회 1천 2백여명 성황, 조천기 목사 참석

◇창원 양곡교회에서 개회예배 설교를 하는 조성기 목사)

예장 통합 제11회 영남지역 목사·장로 선교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8월23일(화) 오전11시부터 하루동안 창원 양곡교회당(담임목사 지용수)에서 16개노회 1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지역노회협의회 회장 안인호 장로의 사회로 개회예배가 진행되었다.
부산노회장 김성권 목사의 기도와 양곡교회 찬양 그리고 조성기 목사(총회 사무총장) 나눔과 기쁨이란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가 섬김의 지도력이 없어지고 군림하는 지도자로 비쳐지고 있다”며 “그래서 사회로부터 냉소를 받고 있다고 솔직히 시인하고 우리는 낮아지고 섬기는 종으로 보여 줄 때 한국교회가 제2의 도약을 이뤄 낼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축사는 호남신앙동지회회장 대신 김종채 목사가 이북노회협의회장 장창만 목사가 중부지역노회협회장 김원영 목사가 범양선교회장 이남순 목사가 각각 했다. 그리고 선교비를 경남노회와 경선노회에 전달하고 장학금은 영남신대와 부산장신대 총장에게 각각 전달했다.
오후 시간에는 주제강의를 손달익 목사(서울서문교회담임, 총회서기)가 ‘예수, 우리의 보배’(고후 4:7)를 통해 한국교회가 지닌 최대의 문제는 감동의 능력을 상실한 상태라고 말하고 감동의 회복을 위해 교회의 문화적 접근을 통한 보배로운 그리스도의 증거가 필수적 요소라고 말하고 이를 위해 성육신적 문화접근과 산제사의 삶을 통한 접근이 필수라고 말했다.
(S)

200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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