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총련 새 출발

건강한 대학생 만들기 운동 전개
98년 신학대학 총학생회장들로 구성된 기독교대학총연합(이하 기대총련)이 최근 총신대학교에서 출범식을 거행하고 새 집행부를 구성했다.
기대총련은 98년에 창립되었지만 2001년 활동이 잠정 중단되어 이번이 5기 집행부가 된다. 이번 5기 집행부는 ‘건강한 대학생 만들기 운동‘을 전개하면서 민족 통일, 정직 문화, 나눔운동 등을 펼치며 정치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새 대표회장에 선출된 박정섭 의장(그리스도대학교 총학생회장)은 “기독교적 세계관에 입각하여 건전한 민족주의, 통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새 집행부의 의지를 밝히며 “극단적인 통일운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다양한 시각의 통일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또 대학생들로 하여금 개인적인 성향의 정당 활동도 독려해 정치활동에도 참여할 뜻을 밝혔다. 현재 기대총련에는 고신대, 총신대, 장신대를 비롯하여 총 32개교가 가입되어 있다.

200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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