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교의 지름길 중국 단동에 복음전진기지 마련해야

압록강과 두만강에 인접한 지역에 조선족 교회가 무려 120여 교회로 밝혀졌다. 단동시 기독교 칠도교회 담임목사 김용성 목사가 지난 6월 5일 부산 모리아 성결교회 오후 여전도회 헌신예배 시간에 초청되어 설교하면서 이와 같이 중국 내 압록강, 두만강을 중심한 기독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북한 선교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목사는 신의주 제일교회에 출석하여 예수를 영접했는데, 그 곳 제일교회가 故 한경직 목사가 전도사로 시무했던 역사 깊은 교회라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지금 북한은 하나님이 저주하신 땅으로 교회를 파괴하고 전도를 못하게 해 폐허가 되다시피 한 곳이다”고 말하고 “지금도 단동에서 보면 압록강 건너편이 신의주인데 그곳에는 밤에 다 불이 꺼져 있어도 불이 밝혀져 있는 곳이 하나 있다”고 말하며, ‘21세기 태양이신 위대한 김정일 동지’라는 우상이 있기 때문에 저주를 받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지금도 이 시대에 사도 바울이 되게 하도록 중국의 14억 인구에 복음을 전하고 북한 땅에도 복음 전도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기도와 후원을 당부했다. 압록강 주변인 단동에 복음화가 되면 북한의 가장 인접한 곳이기에 복음화의 지름길인 동시에 요충 지대이다.

200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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