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부산 기독 교단 친선 배구대회

예장 고신, 5년 연속 우승해
CBS 부산방송에서 주최하는 제 33회 부산 기독 교단 친선 배구대회가 지난 5월 26일(목) 부산 구덕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친선 배구대회는 김종신 CBS 업무기획국장의 사회로 개회예배가 진행되었으며 부산CBS 운영 이사회 부이사장인 이성만 장로의 기도와 박정원 목사(대연중앙교회)의 설교가 이어졌다.
33회째 개최되고 있는 친선배구대회에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기독교 대한 하나님의 성회, 기독교 한국 침례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ㆍ합동ㆍ통합ㆍ개혁등 부산의 8개 교단의 목회자들이 선수로 참석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한예수교장로회의 고신과 통합 교단이 열띤 경기 끝에 2대0으로 고신교단이 우승해 5년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세웠다.
이에 통합교단이 준우승을 했으며 3위 합동, 4위 개혁, 최고 공격수상은 고신교단 목회자들이, 최고 수비수상으로는 통합교단 목회자들이 각각 차지하였다.
또한 폐회예배를 통해 20년 연속 출전한 재송침례교회 이영근 목사, 중앙침례교회 도은남 목사, 순복음 강변교회 이건재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CBS 운영이사회 이사장 정종성 장로는 “목회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목사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서 건강을 지키시고 다른 교단과는 만나실 기회가 없는데 대회를 통해서 교류도 하고 화합할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친선배구대회의 취지를 전했으며 “가을에는 배드민턴대회도 준비하고 있어 CBS를 통해서 교계에 필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방송선교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행보를 밝히기도 했다.
나아름 기자

200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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