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성 제54차 정기총회 성료

새총회장은 서상식 목사, 장희열 목사, 박해숙 장로 부총회장 선출
기독교대한하나님의 성회는 지난 5월 16일(월)~19일(목) 광주순복음교회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라’(시60:1)란 주제로 제54차 정기총회가 개최했다.
첫날 총무 박성배 목사의 사회로 개회예배가 시작되었으며 서상식 목사의 기도가 있은후 직전 총회장 정원희 목사가 ‘일어나 빛을 발하라’란 주제로 시편 말씀을 전했다.
이어 교단 발전과 세계 선교를 위해 김기종, 박종수, 김성광, 박흥재 목사등이 특별기도를 인도했고 한기총 대표회장 최성규 목사, KNCC 총무 백도웅 목사가 축사했다.
이번총회는 전국 38개 지방회에서 800여명의 총대들과 900여명의 방청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연금 공제제도 실시에 따른 안내와 소속기관들의 보고, 총회예산안심의, 순총학원건등의 회무를 처리하였다.
이튿날 총회원들은 성명을 발표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조용기 목사의 은퇴선언 철회를 요청하였다. 조용기 목사가 은퇴해선 안되는 이유로 ‘은퇴정년이 70세이기는 하나 교회가 원할 경우에는 75세까지 목사 시무가 가능하다’는(헌법 5장 제35조 1항) 조항을 강조했다.
강원지역 한 총대는 “최근에 조용기 목사님이 은퇴하신다는 루머가 있다. 교단 연금도 시작되었으며 조 목사님이 이번에도 30억을 쾌척하셨고, 교회개척금도 수십억을 헌금하시는 분이 은퇴하시는 것은 교단발전과 성장을 위해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총에서는 새총회장으로 서상식 목사(동부순복음교회), 제1부총회장으로 장희열 목사(순복음부평교회), 올해 신설한 제2부총회장(장로)으로는 박해숙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선출되었다. 단독 후보는 투표없이 임원선거가 진행되었으며 총무에 박성배(성도순복음교회). 서기에 이삼용(서부순복음교회), 재무에 박남용(순복음평택중앙교회) 목사가 선출되었다.
회계에는 송수용 장로(순복음경동교회)가 선임되었다.
총회장으로 선출된 서상식 목사는 “교단 내부의 화합과 일치를 모색하고 적극적인 성령운동을 통해 교단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총회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교회는 130개가 늘어나 2016개, 교역자 172명이 늘어나서 목사가 2233명, 전도사 210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단이 인정하는 16개 신학교 및 대학원에서 올해 639명이 졸업하고 227명이 목사안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200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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