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교회 ‘선교사 부모님 초청 위로회’

선교사는 천국에서의 상급이 큰 자
서면교회(이성현 목사) 해외선교국(국장 신주복 장로)은 지난 5월 10일 통운뷔페에서 ‘선교사 부모님 초청 위로회’를 가졌다.
먼저 드린 예배에서 이성현 목사는 “마산, 김해, 청송, 김천등지에서 이 행사에 참석하시고자 먼길을 마다하지 않으신 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고린도전서 말씀을 전하면서 “우리는 천국에 가는 것만 생각하고 천국에서의 상급은 생각하지 않을 때가 있다”며 “우리는 다 천국에 가지만 복음을 위해 간 자들은 천국에서의 상급이 얼마나 크겠냐”고 이날 참석한 선교사들과 부모들을 위로했다. 또 “그 상급을 바라보며 좌절되고 낙심되어도 또 딛고 일어서는 불타지 않는 공력을 가진 이들”이라며 “선교사들도 가까이서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은 마음이 왜 없겠냐만은 불타지 않는 공력을 위해 이를 감수하고 있으며, 이는 부모님들의 기도로 있을 수 있는 것이다”고 격려했다.
또한 “서면교회도 이에 동참하기 위해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오가는 소식들이 아름답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2부 순서의 사회자로 나선 신주복 장로(해외선교국장)는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님들의 몸은 노쇠해져 가지만 영은 날로 새로워지고 힘을 얻는 부모님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고 “선교사 부모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 선교사를 보낸 부모의 마음”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2부 순서에서는 선교사 부모님들을 소개하고 위로금은 전달했으며, 기념품 전달 및 사진 촬영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날 열린 ‘선교사 부모님 초청위로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서면교회 해외선교국이 준비한 행사로 어버이날이 있는 5월에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이러한 뜻 깊은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서면교회 해외선교국은 각 구역별로 선교사 가족에게 선물보내기와 기도 후원등을 이어가고 있으며, 금년 안에 선교를 위한 기금 1억여원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선교센터 설립등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서면교회는 전 세계에 25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으며, 성도들이 선교에 비젼과 열정을 품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손진화 기자

200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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