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대학 골수기증 릴레이 캠페인

생명나눔운동 대학 곳곳으로 퍼져 사회에 훈훈한 정 전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부산본부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부는 부산지역 10여개 대학과 함께 골수기증캠페인을 진행키로 했다고 전했다.
지역 대학의 릴레이 골수기증 캠페인은 백혈병 어린이들의 완치율을 높이기 위한 직접적인 행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더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특히 대학별로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가 주축이 되어서 캠페인 준비와 교내 홍보를 진행하여 학생자치기구의 관심영역이 생명나눔운동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할 장기기증운동부산본부와 백혈병소아암협회에 따르면 4월 27일 현재까지 골수기증캠페인 일정이 확정된 대학은 부산대학교 고신대학교 부산교육대학교 신라대학교 한국해양대학교 동명정보대학교 동부산대학등 7개 대학이다.
릴레이 공수기증 캠페인은 지난 4월 28일 신라대학교를 시작으로 5월 5일 부산교육대학교, 5월 13일 동명정보대학교, 5월 18일 부산대학교, 5월 19~20일 고신대학교, 5월 25일 해양대학교에서 열려 생명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고신대 정철 YMCA동아리 위원장은 “이웃의 아픔을 보듬어가는 것도 청년학우들의 사명이라는 인식 아래 이 같은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혀 사회에 훈훈한 정을 전하고 있었다.
강치영 장기기증운동부산본부장은 “대학마다 학사 일정이 빠듯한데도 불구하고 대학마다 백혈병 어린이 돕기에 열성적으로 나서고 있어 반갑다“면서 “대학생들의 아름다운 실천에 힘입어 백혈병 환아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골수기증캠페인에서는 홍보활동과 골수기증자 등록, 골수조직형 검사를 위한 채혈등이 진행된다. 전화문의 (051) 808-0131
2005.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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