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시화운동본부 확대임원회

지난해 사랑의 쌀 통해 6천여포 전하고 긴급구호 보고와 십자가대행진 설명회
부산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필도 목사)는 지난 2월 24일(목) 수영로교회 새가족실에서 확대임원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앞서 예배는 사무총장 손규하 목사의 사회로 정필도 목사가 시편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시화를 위해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자“고 전했다.
또한 이날은 기도회를 통해 ‘부산의 교회와 성시화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기도했으며, ‘부활절 연합예배와 십자가 대행진이 축제가 되도록, 6·25 구국을 위한 릴레이 금식기도회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은 월드비전 박종삼 회장과 김승희 본부장이 참석해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월드비전과 함께 남아시아 긴급구호에 동참한 것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박종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월드비전은 교회가 직접 가지 못하는 곳에 대신해서 나아가는 하나님의 기관“이라며, “계속해서 선교의 도구로 사용될 것이며, 월드비전도 부산성시화운동에 적극 동참 할 것이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서 지난해 예수탄행 사랑의 대행진에 대한 보고와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약 6천여포의 쌀이 전달되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 돕기 긴급구호 보고에서는 지난 1월 17~28일까지 스리랑카 남부해안지역을 방문해 구호활동을 펼쳤으며, 또한 2월 14일~20일까지는 인도네시아 아체주 지역을 방문해 현지교회와 이재민을 위한 구호활동을 벌였다고 보고했다.
또한 기타토의에서는 사무총장 손규하 목사가 이번 긴급구호와 같은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한 일을 대비해 상설 비상대책기구 설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올 한해동안의 주요사역 보고에서는 부활절을 맞아 사직운동장에서 연합으로 진행되는 십자가 대행진과 부활절 연합예배에 대해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참여를 부탁했으며, 6·25를 맞아 성도들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1일 릴레이금식기도회를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손진화 기자

200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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