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부산장신대학교 이사장 이성만 장로


소감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으로 알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사장은 총장님을 잘 보필하는 자리입니다.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부산장신대가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
부산장신대학교는 부산, 울산, 경남 7개 노회가 함께 헌금을 해서 세운 학교입니다. 이것은 우리 학교가 가진 강점입니다. 그리고 노회에서 매년 지원을 하고 있고, 교회에서 장학생들을 지원하는등 재정적으로도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사립학교 개정 문제에 당면하게 되더라도 각 학과들이 특성화 되어 있어 구조조정등의 문제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 부채가 아직 남아 있는데 해결 방안은
사업체이건 학교이건 간에 부채가 전혀 없는 곳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수위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얼마정도의 부채를 가지고 있어야 긴장을 하고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부산장신대학교 부채는 본관 건축시 헌금을 작정한 교회들의 미수금을 다 받게 된다면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학원복음화 사역에 많은 관심이 있으신 것 같은데
하나님께서 학원 사역쪽으로 길을 인도해 주셔서 부산장신대 이사장을 비롯해 현재 한동대 이사직도 맡고 있습니다. 학원복음화 뿐만 아니라 앞으로 어떤 일이든지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길에 순종할 생각입니다.
신학생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일반대학은 지식을 가르치는 곳입니다. 하지만 신학교는 지혜와 진리를 가르치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학교에서 학생들은 자연히 하나님의 길을 배우고,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곧 성공의 길입니다. 앞으로 훌륭한 목회자가 많이 배출되어 부산 경남의 복음화가 6~7%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25%까지 성장하는데 그 몫을 담당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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