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부 버리고 지하철에서 30년 간 전도
맨발로 지하철을 누비던 한 노인의 이야기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는 다큐멘터리와 책, 음악제등으로 이어지며 맨발의 전도자로 살았던 노인의 삶을 기리고 있다.
복음의 삶을 위해 자신의 모든 부를 버리고 지하철을 택한 노인의 이야기는 8mm 다큐멘터리 ‘팔복시리즈’ 1편의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라는 제목의 김우현 감독의 작품이다. 밑바닥의 삶을 조명해 보려던 김 감독이 지하철에서 우연히 만난 노인의 이야기. 이 이야기는 지금 인터넷 동영상으로 많이 배포된 상태로 크리스천들에게 많은 감동과 메세지를 남겨주고 있다.
맨발로 다니는 그는 지하철에서 복음을 전했다. 그리고 그의 몸에는 ‘예수천당‘과 같은 글귀도 걸려있다. 하지만 그는 단순히 지하철에서 전도하는 광신적 전도자가 아니었다. 그리고 남북 분단 현실과 젊은이들의 잘못된 가치관도 꾸짖는다. 통일이 되면 신발을 신겠다는 노인은 맨발로 30년이 넘는 세월을 보냈다.
노인의 이름은 최춘선이다. 그는 부모에게 어마어마한 재산을 물려받아 김포공항으로 들어가는 큰길에서 인천 국도까지 모두 그의 땅일 정도로 부자였으며, 집에 자가용이 다섯대나 있을 정도였다. 그리고 일본 도쿄에 유학하고 가가와 도요히코의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고 5개 국어를 하는 수재였으며, 김구 선생과 함께 독립운동을 한 독립유공자였다.
그러던 중 그는 ‘죽을 병‘에 걸렸다가 다시 살아나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전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됐다. 독립유공자였던 터라 가난한 삶을 살 이유가 없었다. 그러나 그는 대가를 바라고 독립운동을 한 것이 아니며, 분단된 조국은 진정한 독립을 이룬 것이 아니라며 모든 것을 마다하고 가난한 길을 선택했다.
30년이 넘는 그의 전도자의 삶은 지난 2003년 여름 1호선 수원행 전철에서 전도하다 의자에 앉은 채 끝이났다. 2003년 8월 마지막으로 최 노인을 만난 김 감독은 노인이 매일같이 빵을 사다가 노숙자와 걸인들에게 나눠주는등 여러 곳에서 자원봉사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김 감독은 영혼과 육신에 자기를 비워내고 하늘의 본질로 채운, 모든 것을 내어주신 그리스도를 닮고자 애쓴 최 노인의 삶에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란 제목을 붙였다.
이런 그의 삶은 크리스천에게 큰 감동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지난 1월 27일에는 높은뜻 숭의교회에서 그를 위한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또 그의 뜻을 이어 받고자 하는 이들이 맨발로 직접 거리로 나서는등 퍼포먼스를 하기도 했다.
부자의 삶을 버리고 가난한 전도자의 삶을 택했던 그의 삶은 버드나무(www.birdtree.net)라는 인터넷사이트에 무료로 누구나 동영상을 관람할 수 있도록 올려놓아 그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총 5편으로 나뉜 이 동영상은 현재까지 만 여명이 이를 관람했다.
|
| 2005.02.19 |
|
|
|
110년 전, 항구 서쪽에 복음으로 세워진 부산 항서교회
-암울했던 시대에 복음의 빛으로 세워진 교회
-한국전쟁, 피난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
-‘학사교회’라고 불리던 교회
-지역사회를 품고 다음 세대와 함께 할 ....
|
|
|
|
|
2015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 준비위원장 이성구 목사
Q 기존 ‘부활절연합예배’라는 이름에서 ‘예수부활 부산연합축제’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A 기독교 최대 명절은 부활절입니다. 그런데 ....
|
|
|
|
|
삼일교회 성도가 공개한 송태근 목사 청빙 일화 ‘주목’
▲송태근 목사가 삼일교회 청빙을 받아 부임하던 시기, 강남교회가 보여준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이 새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사진 삼일교회) |
삼일교회를 다니는 한 성도가 3년 전 송태근 담임목사의 청빙 과정에서 있었던 일화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시기 강남교회 게....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