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 부산지역 신년하례회

부산이 한국침례교의 그루터기가 되자
기독교한국침례회 부산지역 침례교 목회자연합회(회장 박선제 목사)는 지난 1월 13일(목) 부산문화회관 영빈관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1부 경건회는 부산중지방회장 송석원 목사의 사회로 연합회장 박선제 목사가 환영사를 통해 “2005년은 부산이 APEC등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는 시기이며, 이에 부산침례교도 함께 하자“며 “부산이 한국침례교의 그루터기가 되자“고 전했다.
이어진 설교에는 증경회장 송성구 목사가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은 목회자‘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겉모습이 아닌 빛의 모습으로 거듭날 때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좋은 모습일 것이다“며 “하나님 말씀이 살아서 움직일 수 있는 목회가 되길 바라고, 2005년에는 포커스를 하나님과 말씀에 맞추자“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은 김병수 원로목사와 침례병원 이동열 병원장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특히 이동열 병원장은 “침례병원에 주어진 사명을 가지고 교단발전에 공헌하자“며 “지금까지 기도와 물질로 도와 주신 것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신년하례회에는 교단 총회장인 김용식 목사도 바쁜 일정 가운데 함께 참석했으며 격려사에서 “교단에 산적한 문제가 많은 만큼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발전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산에서도 교단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하고, “침례병원과도 적극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연합회장 박선제 목사는 “부산지역 침례교 목회자 연합회의 부흥과 선교를 위해 오는 10월 부산침례교대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진화 기자

200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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